비행기 환승 방법: 경유환승과 자가환승 비교와 절차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비행기 환승은 자주 겪게 되는 과정입니다. 저도 가끔 해외를 나갈 때 항공비 절약을 위해 환승을 할 때가 있는데요, 관련해서 용어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특히 ‘경유’와 ‘자가환승’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하면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행기 환승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경유와 자가환승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환승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 검색 방법 2가지

 

<비행기 환승 방법> 경유 환승과 자가환승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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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유 비행기 예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비행기 환승 방법>

비행기 경유를 선택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체크하지 않으면 환승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환승 시간 확보

경유 비행기를 이용할 때는 환승 시간이 충분한지 꼭 확인하세요. 일반적인 경유 환승은 1~2시간이면 가능하지만, 자가환승의 경우엔 최소 3시간 이상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수하물을 다시 찾고 체크인해야 하며, 입국 심사와 보안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므로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 주의할 점: 공항이 크거나 복잡한 곳에서는 이동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국제공항이나 파리 샤를드골 공항 같은 대규모 공항은 환승 시간이 더 길어야 합니다.

 

수하물 연결 여부 확인

항공사마다 수하물 정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경유 비행기를 예약할 때 수하물 연결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하며, 자가환승의 경우에는 각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과 추가 수수료까지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 팁: 저가 항공을 이용할 경우, 수화물 정책이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므로, 무게와 크기 제한을 사전에 확인하고 추가 비용을 방지하세요.

 

중요한 물품은 기내로

비행 중 수화물 분실 가능성에 대비해 중요한 물품은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여권, 충전기, 의약품 등 필수품은 기내 가방에 넣어 휴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화물이 지연되거나 분실되면 일정에 큰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화물 분실은 종종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 가입을 고려해 보세요.🔽

 

비자 필요 여부 확인하기

경유지 국가에 따라 비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같은 나라는 경유 시에도 전자 비자인 ESTA나 eTA가 필요합니다. 비자가 없다면 경유지에서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예약 전 해당 국가의 비자 정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주의 사항: 비자가 필요한 경유지의 경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절차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국, 러시아 등 특정 국가도 비자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비자신청이 필요한 국가여부 확인하기 🔽

 

 

<비행기 환승 방법>

2. 경유 환승: 간편한 절차로 처리

경유 환승은 항공사에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경유지에서 수하물을 찾지 않고 도착지에서만 수하물을 찾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적습니다. 편리한 만큼 자가 환승보다는 항공료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경유 환승 절차 단계

1. 체크인과 보딩패스 발급
출발 공항에서 항공원 두 장을 발급받습니다. 하나는 출발지에서 경유지까지, 또 하나는 경유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티켓입니다.

 

2. 경유 공항 도착
경유지에 도착하면 Transfer 표지판을 따라 이동합니다. 환승 구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3. 입국심사 및 보안 검사
경유지에서 간단한 입국심사와 기내 수화물 보안검사를 통과합니다. 이때 별도의 서류는 필요하지 않으며, 탑승권과 여권만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탑승 게이트 이동
모든 검사를 마치고, 다음 항공편의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면 됩니다. 출발지에서 위탁한 수하물은 경유지에서 찾지 않고 최종 목적지에서 받게 됩니다.

 

👉 팁: 수하물은 최종 도착지에서 찾기 때문에, 경유 시 수하물 문제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환승 표지판(Transfer)을 잘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환승 방법>

 

3. 자가환승: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방식

자가환승은 경유와 달리 항공편을 따로 예약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 모든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며, 시간 확보와 절차 확인이 필수입니다.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번거로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가환승 절차 단계

1. 수하물 찾기

자가환승 시에는 첫 비행기에서 내린 후, 반드시 수하물을 찾아야 합니다. 수하물이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대기 시간이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2. 새 항공사 체크인 및 수속
수하물을 찾은 후에는 새로운 항공편에 다시 체크인해야 합니다. 이때 수하물도 재검사 후 위탁해야 하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보안 검사 및 여권 심사
체크인 절차가 완료되면 다시 보안 검사를 받고 여권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경유국에서 비자가 필요할 경우, 미리 신청해 두어야 합니다.

 

4. 탑승 게이트 이동 후 비행기 탑승
모든 절차가 끝나면, 새 항공편의 탑승 게이트로 이동해 비행기를 탑니다. 자가환승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충분한 대기 시간이 필요합니다.

 

👉 주의사항: 자가환승은 시간이 촉박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최소 4시간 이상의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빠른 환승은 경유환승
시간여유가 있다면 자가 환승을 선택

 

4. 경유 대기시간 중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비행기 환승 방법>환승시 공항 밖에 나가기 가능?

경유지에서 대기 시간이 길다면 공항 밖으로 나가볼 수 있을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일부러 경유시간을 길게 하여 공항 밖으로 나가서 여행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때 입국심사를 거쳐야 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비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고려할 사항

비자 필요 여부
미국, 캐나다 같은 나라는 경유 시에도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가 없다면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예약 전 비자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시간적 여유
경유 시간이 5시간 이상이라면 외출이 가능할 수 있지만, 입국심사와 보안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므로 최소 3시간 이상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공항 복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 참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멀다면 교통 체증을 고려해 복귀 시간을 충분히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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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시간과 돈, 어떤것을 선택할 것인지에 따라 선택

비행기 환승은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하면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경유 비행기는 항공사에서 연결을 해주므로 절차가 간단하지만, 자가환승은 시간이 더 필요하며 각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합니다.

 

경유 시에는 비자 필요 여부와 수하물 규정을 사전에 확인해 문제가 없도록 하세요.

 

 

 

우산 기내반입 및 기내 반입 금지 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