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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원한 여름 물놀이터 ㅣ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공작 소장 2024. 8. 1.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

아이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만 있다면 엄마, 아빠도 고생이고 아이들도 고생입니다. 그렇다고 놀이공원, 여행 등을 자주 갈 수도 없는데요. 

 

더위도 피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부모님에게는 잠깐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같은 경우 각 구별로 물놀이터(물놀이장)를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은 서대문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달별어린이공원 물놀이터를 소개해드립니다.

 

서대문구 물놀이터 5곳 ㅣ 여름이 가기전에 아이와 방문하기

서대문구청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공공 물놀이터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놀이공원을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놀

1. 서대문구에서 운영하는 물놀이터(물놀이장) 해달별어린이공원

지난 포스팅에서는 서대문구에서 운영하는 물 놀이터 위치와 간단한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서대문구에서는 5개의 물놀이터를 운영 중에 있는데, 오늘은 연희동에 있는 해달별어린이공원의 물놀이터 다녀왔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속에서 집 밖으로 나가면 고생이라고 안 나가고 있었는데, 더 힘들더라고요;; 얼마 전 여행을 다녀왔는데, 휴가를 다녀온 건지, 고생을 하고 온건지 모를 정도로 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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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여 3달에 한 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애들이 있어서 호텔보다는 리조트나 에어비앤비를 주로 이용하는데, 에어비앤비의 아쉬운 점으로 생각하고 있던 점

해달별어린이공원은 서대문구청 근처, 홍제천 옆,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평일 낮 3시임에도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놀이터는 크지는 않습니다. 메인이 되는 중앙의 놀이기구와 시소, 그네가 전부인 곳인데, 여름 잠깐동안 물놀이터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이 부러운 반면 반성도 해봅니다.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

2. 주차정보와 도움이 되는 정보(좋은 점, 아쉬운 점)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 주차장 이용

주차는 홍제천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주민들을 위한 지정 주차장이기 때문에 빈 곳을 이용하여 주차하면 됩니다.

 

다만 지정주차장의 경우 해당주차면의 주인(?)이 연락이 오면 빼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평일 낮의 경우 출근을 하거나 비어있는 주차장이 종종 있으므로 잠깐씩 이용하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해달별어린이공원 
장소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136(연희동747)
운영기간 24.07.16~08.15
가동시간 매일 12:30 ~ 17:30
휴식시간 가동시간내 매시15분~30분까지
주차 홍제천변 주차장 이용
화장실 놀이터 맞은편 공중화장실 이용

 

민간이 운영하는 수영장은 아니기 때문에 입장조건이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맨발로 물놀이터를 이용하게 되어있으며, 아이들의 발이 걱정되신다면 워터슈즈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옷은 굳이 수영복까지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수영모자도 역시 필요는 없습니다.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그리고, 운영시간은 하루종일이 아닌 오후 시간이기 때문에 그나마(?) 너무 덥지 않은 3시쯤 가서 폐장할 때까지 놀면 적당합니다. 매시간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식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에 아이들에게 물도 주고 하면 됩니다.

 

화장실의 경우 놀이터 맞은편에 공중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도 편리합니다.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다만, 아쉬운 점은 한여름 그늘이 별로 없어 쉴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간단히 돗자리나 간이의자등을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늘을 피할만한 큰 우산이나 휴대용 파라솔 같은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편의점은 걸어서 5분거리정도에 있으니 물은 미리챙겨오시는 게 좋으나, 놀이터 옆에는 카페가 있으니 시원한 음료는 마실수 있습니다.

 

3. 여름이 가기 전에 또 가볼 만한 곳

한 여름 잠깐만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학기간 동안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으며, 아빠 엄마에게는 잠깐의 휴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담으로 안전요원분들이 친절하기도 하고, 아이들을 잘 봐주셔 아빠 엄마가 조금은 안심하고 쉴 수 있습니다.ㅎㅎ

 

저도 처음 방문한 곳인데요, 8월 15일 폐장하기 전에 한번 다시 방문해 볼까 합니다.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서대문 해달별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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